배추의 영양성분, 혈당 GI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고 맛있게 먹자
소개
배추는 아마 한국인이 제일 많이 섭취하게 되는 채소중에 하나일텐데요 쌈으로도 김치로도 국물요리로도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쓰이는 알짜배기 채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에 단맛도 나는 맛있는 배추, 한국인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다재다능한 배추의 영양성분에 대해서 다뤄볼게요. 영양정보, 혈당지수, 효능, 부작용, 선택 방법과 보관 팁까지 자세히 건강한 정보를 공유할게요.
기본성분 ( 영양정보 )
배추는 칼로리가 매우 낮고 약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있어 포만감유지에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건강에 좋은 채소입니다. 칼로리가 매우 낮은데도 불구하고 비타민 C,K,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감기예방과 면역력에도 좋습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배추를 김치로 만들었을때 유산균이 아주 풍부해져 건강에 유익합니다.
배추는 100g을 기준으로 13kcal로서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탄수화물 2.3g ( 당류 1.2g, 식이섬유 1.0g), 단백질 1.2g, 지방 0.2g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 는 0.025g, 칼륨은 0.23g, 칼슘은 0.040g, 마그네슘은 0.013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표로 보기 쉽게 정리할테니 밑에 표를 참조해주세요
배추 | 100g당 |
칼로리 | 13kcal |
탄수화물 | 2.3g |
(식이섬유) | 1.0g |
(당류) | 1.2g |
단백질 | 1.2g |
지방 | 0.2g |
비타민C | 0.025g |
칼륨 | 0.23g |
칼슘 | 0.04g |
마그네슘 | 0.013g |
혈당지수
배추의 혈당 지수 즉 GI 는 10에서 15정도로 극도로 낮은 수준입니다. 혈당지수는 낮을수록 혈당에 영향을 덜 미치는데 이는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을정도로 낮은 수치이며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혈당조절에 더욱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당뇨병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채소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효능
배추는 설포라판(sulforaphane)과 인돌(indole)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항암 효과가 뛰어납니다.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의 예방에 도움이되고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 또한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독소를 배출해주어 간 건강을 보호해주어 특히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효과가 뛰어난 좋은 채소입니다. 또한 배추는 95% 의 수분으로 이루어져있어 수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건강과 소화기관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의 배출을 돕고 혈압을 조절하며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노화 방지 및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배추는 날것으로 먹거나 국, 김치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하여 섭취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효능과 조리법을 가진 아주 건강한 채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작용
배추는 고이트로겐(Goitrogen)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요오드 흡수를 방해해서 갑상선의 기능을 저하 시키는 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배추를 과다 섭취하는것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배추를 익혀먹었을때에는 고이트로겐 성분이 감소 하게 되므로 조리해서 섭취하는것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섭취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배추는 하루에 200g에서 300g정도 섭취하는것이 적당한 양이므로 나에게 맞는 식단과 함께 적당량 섭취하는것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선택과 보관 팁
선택팁
- 밝고 선명한 초록색 배추를 고르세요
- 단단하고 무게가 무거울수록 좋은 배추입니다.
- 반점이 있거나 시들어 있는 배추는 피해서 골라주세요
보관팁
- 신문지나 랩으로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1개월 이상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배추를 잘랐다면 밀폐용기에 잘 담아 냉장 보관하시고 1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 보관할때는 씻지않고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많으면 쉽게 무르고 상할 수 있습니다.
요약
혈당 지수가 아주 낮고 수분, 식이섬유까지 아주 풍부한 배추는 저칼로리 채소로 비타민 C, K 등이 풍부해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다만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시 좋지 않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다양한 요리법과 다양한 형태로 식탁에 오르는 식품이니만큼 여러 요리에 활용해보세요